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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제2차 여론조사···찬성 45.9% vs 반대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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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행정통합 제2차 여론조사···찬성 45.9% vs 반대 37.7%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한 2차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3월 31일~4월 11일 대구·경북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여론조사결과는 찬성 45.9%, 반대 37.7%, 모름/무응답 16.4%로 나타났다.

    대구시민은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1.8% 높았으며 경북도민은 찬성의견이 반대보다 14.6% 높아 경북도민이 대구시민보다 행정통합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 동부권(수성구, 북구 동구)과 경북 동부권(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울릉군, 청도군, 청송군)에서 찬성의견이 높았다.

    반대의견은 대구 서부권(달서구, 달성군)과 경북 북부권(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울진군)에서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8.5%로 찬성의견이 가장 낮았고, 나머지 전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에 대한 찬성 이유는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 및 경쟁력 강화, 반대 이유는 균형발전 추진 약화 및 경제산업 성과 미비에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자치단체의 명칭 및 행정체계는 '대구경북특별광역시(안)' 56.1%, '대구경북특별자치도(안)' 3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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