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회, 이철우 도지사 면담···“대구편입‧통합 신공항”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3-22 1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군위군, 대구편입추진특위‧통합공항 이전특위 대구편입 촉구

군위군의회 특위가 22일 대구편입과 통합공항 이전 관련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다. [사진=경북군위군 제공]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간사 박수현) 및 통합공항 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대구편입추진을 촉구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의회 의회사무과 이재영 주무관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대구시에서 약속한 것에 따른 필수 이행사항이다”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군위군은 8월에 ‘대구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해를 넘긴 2021년까지 분명한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고 대구시 편입에 대한 절차 이행도 미흡하여 하루빨리 편입 절차 이행을 요구하고자 군위군의회와 경북도지사 면담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통합 신공항 추진 관련 지역 여론도 전달했다.

군위군의회 대구광역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만나 군위의 대구편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한 자리에서 “지난해 7월 통합 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주겠다고 약속한 만큼 올해 안에 편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라고 권 시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4월 말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최종안(행정통합 찬반 의견 등)을 보고 일정을 조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편입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약속한 것이고, 편입 절차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편입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속한 사항이니만큼 지킬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