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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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구사는 20대 남자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1,178회   작성일Date 21-03-24 18:44

    본문

    행정통합 급제동 기사보고 왔습니다. 보고 어이가 없어서 왔네요.

    찬성, 반대를 떠나서 공론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제동을 걸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였고 규모도 대구, 경산도 아닌 경북이라 너무 크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대구, 경북이 어려운 건 사실이니 통합이라는게 지역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궁금하여 공론화위원회에서 올려놓은 자료도 찾아보고

    외국에서 통합사례를 알아보고 긍정적인 영향들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반대였던 생각에서 그래도 '공론화를 시킬만 하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8월달에 예정되어 있었던 투표 결과가 궁금해졌는데 이렇게 공론화가 되기전에 제동을 걸어버리니 너무 허무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얘기를 물어봤었습니다. 제가 20대라 주변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 공론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행정통합 공론화 자체를 모르는거지 거기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게 아닙니다. 통합이라는 것이 우리 지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론화를 충분히 시키고 찬성, 반대를 들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수면위로 제대로 올라오지도 못한 주제를 이대로 제동걸어버리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심을 잃은 초는 더 이상 불타오르지 않습니다.'라는 초심에 대한 문구가 있습니다.

    시장님, 도지사님 대구경북행정통합이라는 주제를 먼저 말씀하시고 찬성하셨던 모습, 그 초심들은 어디갔나요? 

    지금 대구경북행정통합의 초의 심은 꺼지고 있지만 두분께서 이 주제에 대한 마음이라는 심을 다시 가지신다면 지금처럼 미지근하지 않고 더 불타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희 지역을 위하시는 두분이라면 투표까지는 한번 제대로 다시 시동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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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preter님의 댓글

    interpreter 작성일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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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님의 댓글

    af 작성일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