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민들은 너희들에게 행정통합을 추진하라고 시킨 적도, 행정통합을 원한 적도 없다. 그럼에도 너희들은 시도민들의 뜻을 따르고 시도민들이 결정의 주체가 된다고 연설하며 홍보한다.

애초에 시도민들이 필요에 따라 너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시키고 행정 통합 논의를 적극 추진했다면 이런 불만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모습이다.

어차피 도지사와 대구시장의 뜻에 따라 행정통합이 추진될 것이다.
당장 공론화위원회장의 발언에서도 주민투표는 '참고용'으로만 쓴단다.

특히 현 도지사 이놈은 성주 사드 배치 당시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반강제적으로 사드 배치를 추진한 X놈이다. 그럼에도 시도민들의 뜻? 풀뿌리 민주주의? 시도민들을 호구로 본다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